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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번호판 단속 TF, 운전자 50명 체포

팬데믹 기간 급증한 유령번호판에 대해 뉴욕주·시가 강력한 단속을 시사한 가운데, 유령번호판 방지 태스크포스(TF)의 활동에 따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뉴욕시경(NYPD)이 이달 14·15·17일 진행한 단속 결과를 밝혔다.   25일 경제매체 크레인스뉴욕·MTA에 따르면, TF는 이달 ▶운전자 50명 체포 ▶차량 192대 압수 ▶누적 150만 달러의 벌금 회피자 추적 ▶1809명에 대한 소환장 발부 등의 성과를 냈다. 차량 단속 원인은 ▶요금 회피 ▶미등록 차량 ▶정지된 면허 등이다.   이들은 3일간 ▶로버트 F 케네디(RFK) 브리지(옛 트라이보로브리지) ▶윌리스 애비뉴 브리지 ▶써드 애비뉴 브리지 등 6개의 교량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TF는 특히 유령번호판으로 인해 식별이 어려웠던 기존 요금 회피자를 추적 체포한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고도 공표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달 30일 시행 예정이던 교통혼잡료 중단에 따라 마련이 요원해진 예산을 MTA에게 절충하기 위한 작업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NYPD는 50명의 체포 대상자중 15일 써드 애비뉴 브리지서 장전된 9㎜ 권총을 소지한 채 과속하려다 중심을 잃고 주차된 차량에 충돌한 브롱스 거주민 페드로 보닐라(43)도 포함됐으며, 그는 형사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유령번호판 운전자 가운데 유령번호판 차량 단속 체포 대상자중

2024-06-25

MTA, 버스 전용차로 침범 차량 단속 강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버스 전용차로 침범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버스 전용차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 탓에 버스 운행 속도가 느려진다는 판단에서다.   14일 MTA는 뉴욕시경(NYPD)의 버스 전용차로 침범 차량 단속 TF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리처드 데이비 MTA 뉴욕시트랜짓 회장은 직접 맨해튼 57스트리트에서 단속 활동에 참여했다.   해당 도로는 M31과 M57 버스가 다니는 길인데, 상습 정체 구간으로 평균 운행 속도가 시속 4.67마일에 그친다. 전체 MTA 버스 노선 중 세 번째로 느리다.   데이비 회장은 “버스 운전자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피하려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면서 정체가 더욱 심해진다”며 “버스가 아니라면 당장 나가라”고 경고했다.   현재 NYPD TF는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버스 전용차로를 위반한 차량을 단속 중이다. 단속 요원 85명, 견인 트럭 15대를 투입하고 있다.   이날은 뉴욕시 교통국(DOT)이 지정한 ‘교통정체 경보의 날(Gridlock Alert Day)’이기도 했다. 교통정체 경보의 날은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날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MTA는 “버스 전용차로 단속 강화를 위해 NYPD와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겠다”며 “자동단속(ABLE) 카메라 확대 및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버스 운행 지연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전용차로 단속 버스 전용차로 차량 단속 버스 운행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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